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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두 시간 남짓 동안 서로가 서로의 표본을 뽑는 자리입니다. 한쪽 방향으로만 쓰면 정보의 절반을 버리게 됩니다. 준비의 순서가 왜 대체로 뒤집혀 있는지, 시스템 설계 라운드에서 채점되는 것이 정답 구조가 아니라 무엇인지,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이 그 조직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지 정리했습니다. 떨어진 뒤에 스스로 복기하는 방법과, 단일 탈락을 실력의 측정값으로 읽으면 왜 과적합인지도 다룹니다. 면접 직후 15분 안에 남길 세 칸 메모와, 절박한 구직 상황에서 이 조언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까지 적었습니다. 커리어를 움직이는 선택 시리즈의 5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