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Webpki

  • Published on
    2026년 3월 15일부터 공개 신뢰 TLS 인증서의 최대 수명은 이미 398일에서 200일로 줄었고, CA/B Forum 투표(SC-081v3)로 확정된 일정에 따라 2027년 3월 100일, 2029년 3월 47일까지 내려갑니다. 더 아픈 쪽은 수명이 아니라 도메인 검증 재사용 기간입니다 — 2029년 3월부터는 10일로 줄어서, 사실상 갱신할 때마다 검증을 다시 해야 합니다. 이 글은 흔히 인용되는 요약 대신 투표문과 Baseline Requirements 원문에서 단계별 날짜를 직접 확인하고, Let's Encrypt가 공지한 90→64→45일 전환 날짜(2027-02-10, 2028-02-16), 이미 일반 제공 중인 6일짜리 단기 인증서 프로파일, 갱신 시점 하드코딩을 없애는 ACME ARI(RFC 9773)의 동작과 클라이언트별 지원 현황(certbot·lego·CertMagic·cert-manager)을 정리합니다. 아직 안 온 것도 정직하게 적습니다 — DNS-PERSIST-01은 2026년 2분기 프로덕션 목표가 IETF 드래프트 이슈에 걸려 스테이징에 머물러 있습니다.
  • Published on
    포스트양자 전환에서 키 교환(암호화)은 이미 상당히 진행됐지만, 인증서와 서명 쪽은 아직 출발선에 있습니다. 이유는 암호학이 아니라 크기입니다 — FIPS 204가 정한 ML-DSA-44 서명은 2,420바이트로 ECDSA P-256의 64바이트보다 훨씬 크고, 오늘날 웹 핸드셰이크가 서명 5개와 공개키 2개를 나르기 때문에 그대로 갈아끼우면 인증 데이터만 1만 바이트를 넘습니다. Cloudflare가 2021년에 실측한 바로는 인증서 체인에 10kB 넘게 더하면 클라이언트·미들박스 실패율이 급증하고, 9kB 미만이어도 핸드셰이크가 약 15% 느려졌습니다. 이 글은 그 숫자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1차 출처로 확인하고, 업계가 택한 우회로인 Merkle Tree Certificates(배치 서명 + 포함 증명)의 설계와 IETF PLANTS·Chrome·Let's Encrypt의 실제 일정, 그리고 이 접근에 붙은 조건과 반론(추정치의 가정, 클라이언트 최신성 의존, 핸드셰이크 시간 중심 관점에 대한 pushback)까지 정직하게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