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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유즈 에이전트가 OSWorld에서 83.5%를 찍었다"와 "가장 강한 에이전트도 20.6%밖에 못 끝낸다"는 둘 다 2026년에 나온 사실이고, 둘 다 맞습니다. 앞은 OSWorld 1.0, 뒤는 같은 팀이 만든 OSWorld 2.0입니다. 이 글은 그 간극이 어디서 오는지를 원 논문과 벤치마크 저자들의 자체 측정으로 따라갑니다. OSWorld 과제의 절반 가까이는 GUI를 거의 쓰지 않고 터미널로 풀린다는 Epoch AI의 독립 분석, 같은 o3가 스텝 예산만 바꿔도 9.1%에서 23.0%로 흔들린다는 저자 재측정, 그리고 벤치마크 자체가 300건 넘게 수리돼 왔다는 사실까지. 마지막으로 보안을 다룹니다 — 브라우저 에이전트에서 프롬프트 인젝션은 더 이상 잘못된 텍스트가 아니라 잘못된 행동이 되고, Anthropic은 자사 공격기 기준 공격 성공률 1%도 "의미 있는 위험"이라고 스스로 적었습니다. 공격 레시피가 아니라 방어의 구조와, 오늘 도입해도 되는 경계선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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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9일 arXiv에 올라온 Prismata 논문(Villa, Ozdarendeli, Tan, Popa)은 자율 웹 에이전트의 가장 오래된 약점을 다룹니다. 에이전트는 자연어를 명령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페이지에 섞인 제3자·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그대로 에이전트를 탈취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이를 Cross-Site Scripting의 재림으로 봅니다. Prismata는 신뢰를 구조적으로 도출해 콘텐츠를 가리고 에이전트의 행동 권한을 제한하는, 문맥적 최소 권한 방어를 제안합니다. 개발자 주석이 필요 없어 롱테일 웹사이트에도 적용된다는 점, 그리고 논문이 공격 성공률을 크게 줄인다고만 말할 뿐 완전한 차단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함께 짚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