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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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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널을 직접 빌드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넘기 힘든 선이 하나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선을 넘는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합니다. defconfig와 menuconfig와 localmodconfig가 각각 무엇을 해 주는지, .config 파일이 실제로 무엇을 통제하는지, 디버그 심볼이 빌드 시간과 디스크를 어떻게 잡아먹는지, 그리고 병렬 빌드 옵션이 어디서 한계에 부딪히는지를 공식 문서 기준으로 다룹니다. 설치 부분에서는 지금 돌아가는 커널을 지우지 않고 그 옆에 새 커널을 얹어 언제든 되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LOCALVERSION과 부트로더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커널 실험을 왜 QEMU 가상 머신 안에서 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부팅되지 않는 커널은 부팅되지 않는 컴퓨터이고, 이것이 VM 단계가 선택 사항이 아닌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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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사용하지만 대부분 엔지니어가 블랙박스로 여기는 Linux 부팅 과정. 이 글은 전원이 들어온 순간부터 로그인 프롬프트까지의 여정을 처음부터 해부합니다. x86 real mode부터 protected mode와 long mode까지의 CPU 전환, BIOS vs UEFI, Secure Boot, MBR vs GPT, GRUB의 3단계(stage 1/1.5/2), 커널 압축 해제와 초기화, 왜 initramfs가 필요한지, systemd의 병렬 서비스 시작과 의존성 DAG, socket activation, ARM과 Raspberry Pi의 독특한 부팅, TPM과 Measured Boot까지 — Linux가 어떻게 시작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엔지니어를 위한 종합 가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