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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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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의 「Deadline」 월드투어는 그룹의 첫 전(全) 스타디움 투어로 마케팅됐고, 2025년 7월 5일 고양에서 시작해 2026년 1월 26일 홍콩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선공개 싱글 「Jump」는 2025년 7월 11일 발매돼 빌보드 글로벌 200에 1위로 데뷔했고, 정작 동명의 EP는 투어가 끝난 뒤인 2026년 2월 27일에야 5곡으로 나와 첫날 146만여 장이라는 걸그룹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만 총 공연 횟수와 관객 수는 출처마다 크게 엇갈립니다 — 위키백과의 공연 표는 33회 규모를, 포브스 결산 기사는 81회·200만 명 이상을 말합니다. 이 글은 가십이 아니라, 스타디움만으로 도는 전략이 왜 나왔고 그것이 여성 K-pop 액트의 경제학에 무엇을 뜻하는지를 검증 가능한 사실 위에서만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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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TSEYE는 HYBE와 게펜 레코드가 한국 아이돌과 같은 연습생 파이프라인으로 만든 로스앤젤레스 기반 6인조 걸그룹이지만, 멤버들은 스스로를 "K-pop이 아니라 글로벌 그룹"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2026년 이 그룹은 신인상과 "Gabriela"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두 부문 그래미 후보에 올랐고 시상식 무대에도 섰습니다. 이 글은 KATSEYE를 하나의 자연 실험으로 봅니다. 훈련·제작·팬덤 메커니즘이라는 K-pop의 "시스템"을 한국이라는 국적에서 떼어 낼 수 있는가. 검증되는 결과와 논쟁적인 해석을 최대한 구분해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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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PI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26」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은 3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6.4% 늘었고, 11년 연속 성장이자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그 표에서 한국은 세계 7위 시장입니다. 그런데 K-pop이 차지하는 존재감은 7위라는 숫자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이 글은 시장 순위가 무엇을 재고 무엇을 재지 않는지, 스트리밍과 실물 음반의 묘한 균형, 그리고 두 자릿수로 뛴 아시아 성장이 산업에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IFPI 수치에 근거해 정리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은 걸러 내고 검증 가능한 것만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