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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잃은 다음에 주소록을 여는 순서는 대개 늦습니다. 상대가 매정해서가 아니라 몇 년 만의 첫 연락이 부탁일 때 요청의 구조가 무거워지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자리가 행사가 아니라 함께 일한 흔적인 이유, 겹치지 않는 정보가 왜 먼 관계에서 오는지, 낯선 커뮤니티에 자기소개가 아니라 기여로 들어가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유지가 안부가 아니라 유용함이어야 하는 이유와, 도움을 받은 뒤 결과를 알려 주는 행동이 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크게 남는지도 다룹니다. 사회 불안이 있는 사람의 대안, 이미 급한 사람에게 이 원칙이 늦었을 때 쓰는 방법, 들어갈 커뮤니티 자체가 없는 경우까지 적었습니다. 커리어를 움직이는 선택 시리즈의 9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