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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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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의 세계 피트니스 트렌드 설문이 올해로 20회를 맞았고, 2026년 1위는 다시 웨어러블 기술입니다. 이 글은 상위 10개를 정리하되 순위 자체보다 20년이 그린 궤적을 읽습니다 — "체중 감량"이 "체중 관리"로 이름을 바꾸고, 운동하는 사람의 78%가 정신적·정서적 안녕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 변화. 이것이 약 2,000명의 전문가가 답한 인식 조사이지 대중 행동의 측정이 아니라는 점, 웨어러블을 가진 것이 곧 행동 변화는 아니라는 저자의 경고까지 담담히 짚습니다. 모든 수치는 ACSM 발표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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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소셜미디어에서 퍼진 '일본식 걷기'는 사실 신슈대학교 연구진이 20년 가까이 다듬어 온 인터벌 워킹 트레이닝(IWT)을 새 이름으로 포장한 것이다. 프로토콜은 단순하다. 빠르게 3분, 천천히 3분을 다섯 번쯤 반복해 30분, 주 4일 이상. 2007년 Mayo Clinic Proceedings에 실린 약 246명 중장년 대상 연구는 같은 총 운동 시간의 일반 걷기보다 다리 근력, 최대 산소 섭취량, 혈압에서 더 큰 개선을 보고했다. 이 글은 유행과 실제 근거를 분리해, IWT가 왜 흔한 유행 운동과 달리 근거가 탄탄한지,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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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해지는 데 정말 필요한 원칙은 몇 개 안 됩니다 — 점진적 과부하, 큰 복합 운동, 충분한 볼륨, 단백질, 회복. 이 글은 동료평가된 메타분석과 공신력 있는 가이드라인(ACSM, WHO, Morton·Schoenfeld·Refalo 등)에 기대어 그 핵심만 추립니다. 스팟 리덕션·"머슬 컨퓨전"·"여성은 벌크업된다" 같은 흔한 미신도 근거로 정리하고, 초보자가 오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단순한 틀과 안전 수칙을 덧붙였습니다. 마케팅도, 브로사이언스도 아닌 담백한 레퍼런스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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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 체력(VO2 max)은 수명과 가장 강하게 연관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성인 122,007명을 추적한 2018년 연구에서, 체력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았고 그 이득에는 관찰된 상한선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인과가 아니라 상관이며, 개인 맞춤 의학 조언이 아닙니다. VO2 max가 실제로 무엇을 재는지, 왜 존2 기반에 약간의 고강도를 더하면 좋아지는지, 그리고 이 데이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를 과장 없이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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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의 헬스 & 피트니스 테크는 네 개의 단단한 카테고리로 굳었다. 손목의 시계, 손가락의 반지, 침대의 매트리스, 팔뚝의 CGM. Apple Watch Series 10(2024.9, 역대 가장 얇음, 수면 무호흡 감지)과 Ultra 3, Garmin Fenix 8(2024.8, 마침내 AMOLED)·Forerunner 970(2025년 중반)·Venu 4, Whoop 5.0(2025.5, 메이저 리디자인 + Whoop Advanced 도입), 2024년 10월 Oura Ring 4와 그 직후의 IPO, Google 산하 Fitbit + Pixel Watch, Coros Vertix 3, Polar Vantage V4. 침대 쪽은 8sleep Pod 4와 Cover. 앱은 Strava(2024년 Runna 인수)·Hevy·Recover Athletics·Athlytic·AutoSleep, 그리고 비당뇨인을 위한 CGM 시장 — Stelo(Dexcom OTC, 2024.3)·Lingo(Abbott)·Levels(소프트웨어). 한국은 갤럭시 워치 7과 헬스커넥트, 일본은 Tanita·Omron·Sony·Pokémon Sleep까지. 어느 시계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반지는 왜 다시 떠올랐는지, 8sleep은 정말 가치 있는지, CGM은 어떤 데이터를 보여주는지 — 한국·서구·일본의 시선으로 종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