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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에게는 눈을 가리키는 단어가 수백 개라던가, 어떤 언어에는 시간이 없다던가 — 언어가 사고를 결정한다는 이야기는 매혹적인 만큼 과장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사피어-워프 가설의 강한 버전이 왜 무너졌는지(호피어 신화와 에스키모 어휘 소동),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색깔 지각, 공간 방향, 문법적 성 실험들이 어떻게 약한 버전을 되살렸는지 정리합니다. 결론: 언어는 사고의 감옥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그리고 외국어 학습이 곧 사고의 확장인 이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