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플로베르의 1856-57년 소설 마담 보바리를 소개한다. 낭만 소설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시골 의사의 아내 엠마, 환상과 지루한 현실이 충돌하는 보바리슴, 정확한 낱말을 찾아 헤맨 플로베르의 문체, 1857년 외설 재판, 그리고 엠마를 심판이 아니라 공감으로 읽는 법까지 균형 있게 살핀다.
빅토르 위고의 1862년 대작 레 미제라블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서 소개합니다. 빵 한 조각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장 발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법과 자비의 충돌, 가난한 여성과 아이들의 고통, 1832년 6월 봉기, 그리고 자비와 구원이라는 소설의 심장부를 균형 있게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