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c"가 실행 파일이 되는 여정을 원자 단위로 추적한다. 전처리 / 컴파일 / 어셈블 / 링크의 4단계, ELF 파일 레이아웃, 심볼 테이블과 재배치, 정적 라이브러리의 아카이브 구조, 동적 링커 ld.so의 GOT/PLT 트릭, C++ 이름 맹글링의 혼돈, LTO가 왜 "전체 프로그램 최적화"인지, 그리고 Rust/Go가 왜 고전적 링킹과 다른 길을 갔는지 — 오늘도 우리가 `gcc hello.c -o hello` 라고 칠 때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
"컨테이너는 경량 VM 이 아니다." docker run 한 줄 뒤에는 7가지 Linux namespace, cgroups v2, OverlayFS 계층, seccomp 필터, Linux capabilities가 작동한다. 2008년 LXC에서 2013년 Docker 등장, 2015년 OCI 표준화, 2024년 현대 런타임 진화까지 — 컨테이너가 어떻게 VM 없이 격리를 만드는지, 왜 Docker가 VM 보다 100배 빠른지, 보안적으로 여전히 위험한 경계가 어디인지, 그리고 Kubernetes가 왜 Docker 가 아닌 containerd 를 기본으로 쓰는지.
SELECT 한 줄이 디스크에 닿을 때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B-Tree 인덱스가 왜 로그 시간인지, WAL이 왜 쓰기 성능의 비밀인지, MVCC가 어떻게 잠금 없이 읽기를 가능하게 하는지, 쿼리 플래너는 어떻게 실행 계획을 고르는지, 그리고 격리 수준의 미묘한 함정까지 — 40년 RDBMS 진화사와 함께 엔진의 속살을 파헤친다.
파이썬 `dict`, 자바 `HashMap`, 러스트 `HashMap`, C++ `unordered_map`, Go `map` — 매일 쓰는 이 자료구조들이 왜 전혀 다르게 구현됐는가. 80년대 체이닝부터 2017년 Google Swiss Table까지, 해시 테이블이 30배 빨라진 진화 과정. Java가 8.0에서 Red-Black Tree로 떨어지는 이유, Rust가 왜 느린 SipHash를 기본으로 쓰는지, Robin Hood hashing의 공평함, SIMD로 16개 버킷을 병렬 비교하는 Swiss Table의 마법까지. 매일 쓰는 Map 뒤의 수십 년 엔지니어링.
한 대의 서버에서 10,000개가 아니라 1,000,000개의 동시 연결을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0년에 걸친 Linux I/O API의 진화사 — 1970년대 blocking read부터 select/poll의 한계, epoll의 혁명, 그리고 2019년 io_uring까지. Node.js가 싱글 스레드로 버티는 비밀, nginx가 Apache를 이긴 이유, Redis가 25만 QPS를 내는 메커니즘, 그리고 왜 io_uring이 리눅스 역사에서 20년 만의 I/O 혁명이라 불리는지.
`(a+)+$` 이 12글자 입력에 10초가 걸리는 이유가 있다. 정규표현식이라는 60년 된 CS 개념의 진짜 내부 — Thompson의 NFA 구성법, 상태 폭발을 피하는 서브셋 알고리즘, Perl이 시작한 백트래킹 기반 엔진의 편리함과 재앙, Cloudflare를 27분간 다운시킨 2019년 ReDoS 사건, 그리고 Google의 RE2가 왜 백트래킹 없이 모든 정규식을 처리하는지. 매일 쓰는 `match()` 뒤의 알고리즘 여행.
TCP 연결 하나가 맺어지고 끊어지기까지 11개의 상태를 오가며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TIME_WAIT 가 왜 30초나 남는지, Nagle 과 Delayed ACK 가 만나면 왜 40ms 지연이 생기는지, BBR 이 Cubic 을 이기는 이유, 그리고 구글이 왜 TCP 를 버리고 QUIC 를 만들었는지. 50년 된 TCP 의 내부를 파헤치고 2025년의 HTTP/3 시대까지 이어지는 네트워크 성능의 비밀들.
Testing Pyramid vs Trophy, Test Doubles, Property-based Testing, Contract Testing, Mutation Testing, Snapshot, TDD vs BDD, CI 통합까지 — 2025년 테스트 전략 완전 정리.
브라우저 주소창의 자물쇠 하나 뒤에는 30년간 축적된 암호학, 인증 체인, 프로토콜 진화가 숨어있다. TLS 1.2 2-RTT가 1.3에서 1-RTT가 된 비밀, 인증서 체인이 어떻게 "처음 본 서버"를 믿게 만드는지, 0-RTT 재접속의 replay 위험, Let's Encrypt가 HTTPS를 공짜로 만든 혁명, 그리고 2024년부터 시작된 양자내성 암호(Kyber) 전환까지. 자물쇠 하나의 세계.
`malloc(1GB)`이 성공하는데 왜 시스템은 안 죽는가? `fork()`가 어떻게 1초도 안 걸리는가? 왜 내 프로세스는 100GB 가상 메모리를 쓰는 것처럼 보이는데 top에서는 200MB만 쓴다고 나오는가? — 1960년대 Multics에서 시작된 "가상 주소 공간"이라는 혁명이 어떻게 현대 OS의 기반이 됐는지, 4단계 페이지 테이블의 내부 동작, TLB 미스의 비용, Copy-on-Write의 마법, OOM Killer의 잔혹함, 그리고 Huge Pages와 Transparent Huge Pages의 함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