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일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첫 전세 계약을 앞두고 나서야 등기부등본이 무엇인지 검색하기 시작하고, 프리랜서 계약서를 받아들고 나서야 위약금 조항의 의미를 고민합니다.
이 글은 계약의 기본 원리부터 부동산 거래의 핵심 지식까지,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하나의 가이드로 정리합니다. 법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글은 교육 목적이며, 실제 법률/부동산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Part 1: 계약의 기술
1. 계약이란 무엇인가
계약의 정의와 성립 요건
계약은 두 당사자 이상이 서로 합의하여 법적 구속력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행위입니다. 한국 민법상 계약이 유효하게 성립하려면 다음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청약과 승낙의 합치
- 청약: 일방이 특정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하는 의사표시
- 승낙: 상대방이 그 조건을 수락하는 의사표시
- 두 의사표시가 합치되는 순간 계약이 성립합니다
당사자의 행위능력
- 미성년자(만 19세 미만)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 피성년후견인의 계약은 취소할 수 있습니다
- 의사무능력자(만취, 심신상실 상태)의 계약은 무효입니다
계약의 효력 발생 시점
구두 계약도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다만 분쟁 발생 시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서면 계약을 권장합니다. 전자계약도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계약의 종류
| 분류 기준 | 유형 | 설명 |
|---|---|---|
| 유상/무상 | 유상계약 | 대가가 오가는 계약 (매매, 임대차) |
| 무상계약 | 대가 없이 이루어지는 계약 (증여) | |
| 쌍무/편무 | 쌍무계약 | 양 당사자 모두 의무를 부담 |
| 편무계약 | 한쪽만 의무를 부담 | |
| 형식 요건 | 요식계약 | 특정 형식을 갖추어야 유효 |
| 불요식계약 | 형식에 관계없이 성립 |
2. 계약서 필수 항목 체크리스트
계약서를 작성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핵심 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당사자 정보
- 성명(법인명),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 주소
- 대리인이 계약하는 경우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확인
- 법인의 경우 대표이사의 계약 권한 확인이 필수입니다
목적물의 특정
계약의 대상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부동산이라면 소재지, 면적, 용도를 기재하고, 용역이라면 업무 범위와 산출물을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
대가(대금) 조건
[대금 조항 예시]
- 계약금: 총 대금의 10% (계약 체결 시)
- 중도금: 총 대금의 40% (공정률 50% 달성 시)
- 잔금: 총 대금의 50% (최종 검수 완료 후 7일 이내)
- 지급 방법: 계좌이체
- 지연 이자: 연 5%
계약 기간과 갱신
- 시작일과 종료일을 명확히 기재합니다
- 자동 갱신 조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갱신 거절 통지 기간(보통 만료 1~3개월 전)을 확인합니다
해지/해제 조건
- 해제: 소급적으로 계약을 없었던 것으로 돌리는 것
- 해지: 장래에 향하여 계약 효력을 소멸시키는 것
- 각 당사자가 해지할 수 있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나열합니다
위약금과 손해배상
- 위약금 상한: 보통 계약금의 배액 또는 총 대금의 10~30%
- 손해배상 범위: 직접 손해만 인정하는지, 간접 손해도 포함하는지 확인합니다
- 손해배상액의 예정 조항이 과다하면 법원이 감액할 수 있습니다
분쟁 해결 방법
- 협의 -> 조정 -> 중재 -> 소송의 순서로 단계를 규정합니다
- 관할 법원의 지정 여부를 확인합니다
- 중재 조항이 있으면 소송 제기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계약 유형별 핵심 포인트
매매계약
물건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가장 기본적인 계약입니다.
- 하자담보책임: 매도인은 목적물의 하자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 위험 부담: 목적물이 인도 전에 멸실된 경우 누가 부담하는지 확인합니다
- 소유권 이전 시기를 명확히 정해야 합니다
임대차계약
주거용 임대차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상가 임대차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됩니다.
핵심 확인 사항:
- 보증금 반환 보장 장치(전세권 설정, 확정일자)
- 임차인의 수선 의무 범위
- 원상복구 의무의 범위
용역(도급) 계약
IT 프로젝트, 건설 공사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계약입니다.
[용역계약 체크리스트]
1. 업무 범위(Scope of Work) 명확히 정의
2. 산출물(Deliverable)의 종류와 형식
3. 검수 기준과 검수 절차
4. 지식재산권의 귀속
5. 하자보수 기간과 범위
6. 추가 업무 발생 시 대금 산정 방식
NDA (비밀유지계약)
- 비밀 정보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의합니다
- 비밀유지 기간: 보통 계약 종료 후 2~5년
- 위반 시 손해배상액의 예정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외 사항: 공지 정보, 독자 개발 정보, 법원 명령에 의한 공개
프리랜서 계약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므로 별도의 보호 장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확인할 사항:
- 업무 범위의 명확한 한정
- 수정/보완 횟수의 제한
- 저작권 귀속 여부(양도인지, 이용허락인지)
- 원천징수 3.3% 적용 여부
- 대금 지급 일정(선불/후불/분할)
4. 협상 전략
BATNA (최선의 대안)
BATNA는 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의 약자로, 현재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의미합니다.
BATNA 활용법
- 협상 전에 자신의 BATNA를 반드시 파악합니다
- 상대방의 BATNA도 추정합니다
- BATNA가 강할수록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 BATNA가 약하면 협상 전에 대안을 먼저 확보합니다
앵커링 효과
첫 번째 제시 금액이 협상의 기준점(앵커)이 됩니다.
- 매도인/공급자: 높은 가격에서 시작하여 양보하는 전략
- 매수인/수요자: 낮은 가격에서 시작하여 올려가는 전략
- 핵심은 합리적인 근거를 가진 앵커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양보 전략
효과적인 양보의 원칙:
- 중요도가 낮은 항목에서 먼저 양보합니다
- 양보의 폭을 점점 줄여 나갑니다
- 양보할 때는 반드시 상대방의 양보도 요청합니다
- 한 번에 큰 양보보다 여러 번의 작은 양보가 효과적입니다
감정 관리
- 협상은 감정 싸움이 아닙니다. 문제와 사람을 분리하세요
-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나올 때 동조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합니다
- 결정을 미루는 것도 전략입니다. 즉석에서 답변하지 않아도 됩니다
- 데드라인에 쫓기지 마세요. 시간 압박은 불리한 조건을 수용하게 만듭니다
5. 계약 시 주의해야 할 함정
불공정 조항
소비자 계약에서 다음과 같은 조항은 약관 규제법에 의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 사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해지 조건
-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
- 손해배상액을 과다하게 예정한 조항
- 의사표시의 형식이나 요건에 대해 부당하게 엄격한 제한을 부과하는 조항
자동 갱신 조항의 함정
많은 서비스 계약에 자동 갱신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지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동일 조건으로 계약이 갱신됩니다. 갱신 거절 통보 기한을 반드시 캘린더에 기록해 두세요.
중재 조항의 의미
중재 합의가 있으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중재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판례가 축적되지 않고, 항소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기업과의 계약에서 중재 조항이 있다면 불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인감과 서명의 법적 효력
| 구분 | 인감 날인 | 서명 | 무인(도장 없음) |
|---|---|---|---|
| 법적 효력 | 있음 | 있음 | 있음 (입증이 어려움) |
| 본인 확인 | 인감증명서로 확인 | 필적 감정 가능 | 확인 곤란 |
| 추천도 | 높음 | 높음 | 낮음 |
6. 전자계약의 시대
전자서명법
2020년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 독점이 폐지되고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이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주요 전자계약 플랫폼
| 플랫폼 | 특징 | 주 사용처 |
|---|---|---|
| 모두싸인 | 국내 최대, 대법원 판례 확보 | 일반 계약 |
| 카카오 전자서명 | 카카오톡 연동 | 간편 인증 |
| 도큐싸인(DocuSign) | 글로벌 표준 | 국제 계약 |
전자계약의 법적 효력
- 전자문서는 종이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전자문서법 제4조)
- 전자서명은 수기 서명과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전자서명법 제3조)
- 타임스탬프(시점확인)를 통해 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Part 2: 부동산 지식
7. 부동산 기초 - 등기부등본 완벽 해독
등기부등본이란
등기부등본(정식 명칭: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은 부동산의 신분증입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700원입니다.
등기부등본의 구조
표제부
부동산의 물리적 현황을 기재합니다.
- 소재지, 지번, 면적
- 건물의 구조와 용도
- 토지의 지목(대지, 전, 답, 임야 등)
갑구 (소유권에 관한 사항)
소유권과 관련된 모든 이력이 기록됩니다.
- 소유권 이전 내역: 현재 소유자가 누구인지 확인
- 가압류: 채권자가 소유자의 재산 처분을 막기 위해 설정한 것
- 가처분: 소유권에 대한 분쟁이 있을 때 설정
- 경매개시결정: 이 등기가 있으면 절대 거래하면 안 됩니다
을구 (소유권 이외의 권리에 관한 사항)
소유권 이외의 권리가 기록됩니다.
- 근저당권: 은행 대출의 담보로 설정된 것. 설정 금액이 클수록 위험
- 전세권: 전세금을 보호받기 위해 설정
- 지상권, 지역권: 토지 이용과 관련된 권리
등기부등본 읽기 실전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
1. 갑구에 가압류, 가처분, 경매개시결정이 있는가
2. 을구의 근저당 설정 금액이 매매가의 70%를 초과하는가
3. 소유자가 최근 빈번하게 바뀌었는가
4. 신탁 등기가 설정되어 있는가
5. 가등기가 설정되어 있는가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 건축물대장: 건물의 구조, 면적, 용도, 위반건축물 여부 확인
- 토지대장: 토지의 지목, 면적, 소유자 확인
- 등기부등본의 정보와 대장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반드시 대조해야 합니다
8. 전세 완전 정복
전세란
전세는 한국 고유의 주거 제도로, 임차인이 보증금(전세금)을 지급하고 주택을 사용한 뒤 계약 종료 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전세 보호 3종 세트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호받으려면 다음 세 가지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1. 전입신고 + 확정일자
- 전입신고: 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를 합니다
- 확정일자: 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 임대차계약서에 날짜 도장을 받습니다
- 대항력 발생: 전입신고 다음 날 오전 0시부터 효력 발생
- 우선변제권: 확정일자를 받은 날부터 다른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습니다
2. 전세권 설정등기
- 등기부등본 을구에 전세권을 등기합니다
-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가장 강력한 보호 수단입니다
- 경매 시 전세권자는 다른 채권자보다 우선합니다
3. 전세보증보험 (HUG/SGI)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SGI서울보증에서 가입
-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합니다
- 가입 조건: 전세금이 수도권 7억원, 기타 5억원 이하
- 보험료: 전세금의 약 0.1~0.2%
전세사기 방지 체크리스트
[전세사기 예방 10계명]
1. 등기부등본의 근저당 금액 + 전세금이 매매가의 80%를 넘지 않는지 확인
2.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확인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3. 집주인 본인 확인 (신분증 대조)
4.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진위 확인
5.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사전 확인
6. 잔금 지급 당일 등기부등본 재확인
7.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잔금 당일에 처리
8. 빌라/다세대보다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안전
9.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전세는 의심
10. 계약 전 현장 방문 필수 (공실 여부 확인)
9. 월세 핵심 지식
월세전환율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입니다. 2026년 기준 법정 전환율 상한은 기준금리(2.5%) + 3.5% = 6.0%입니다.
전환 공식
월세 = (전세금 - 보증금) x 전환율 / 12
예시:
전세금 3억원, 보증금 5,000만원, 전환율 6%인 경우
월세 = (3억 - 5,000만) x 6% / 12 = 125만원
보증금과 월세의 적정 비율
- 자금 여유가 있다면: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낮추는 것이 유리합니다
- 유동성이 중요하다면: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높이되, 세액공제를 활용합니다
- 월세 세액공제: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 월세의 17% 공제(한도 연 1,000만원)
중개수수료
| 거래 종류 | 거래 금액 | 요율 상한 |
|---|---|---|
| 매매 | 5,000만원 미만 | 0.6% |
| 매매 | 5,000만원~2억원 | 0.5% |
| 매매 | 2억원~9억원 | 0.4% |
| 임대차 | 5,000만원 미만 | 0.5% |
| 임대차 | 5,000만원~1억원 | 0.4% |
| 임대차 | 1억원~6억원 | 0.3% |
10. 매매의 모든 것
매매 절차
[부동산 매매 7단계]
1단계: 매물 조사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실거래가 확인)
2단계: 계약 체결 + 계약금 지급 (통상 매매가의 10%)
3단계: 중도금 지급 (필요 시, 통상 40%)
4단계: 잔금 준비 + 대출 심사
5단계: 잔금 지급 + 소유권 이전등기
6단계: 취득세 납부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7단계: 전입신고 (실거주 시)
취득세
| 주택 수 | 조정대상지역 | 비조정대상지역 |
|---|---|---|
| 1주택 | 1~3% | 1~3% |
| 2주택 | 8% | 1~3% |
| 3주택 이상 | 12% | 8% |
- 1주택 취득세는 매매가에 따라 1~3% 차등 적용됩니다
- 6억원 이하: 1%, 6
9억원: 13%, 9억원 초과: 3%
양도소득세
부동산을 팔 때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 1세대 1주택 비과세: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은 2년 거주 추가) 시 양도차익 12억원까지 비과세
- 다주택자 중과: 기본세율 + 20~30% 추가
- 장기보유특별공제: 3년 이상 보유 시 연 2~4%씩 최대 80%까지 공제
11. 청약의 기술
청약통장
- 주택청약종합저축: 매월 2만원~50만원 납입
- 인정 금액: 월 최대 25만원까지 인정(연 300만원)
- 청약 가점 산정 시 납입 횟수와 무주택 기간이 중요합니다
1순위 조건
| 구분 | 수도권 | 비수도권 |
|---|---|---|
| 가입 기간 | 12개월 이상 | 6개월 이상 |
| 납입 횟수 | 12회 이상 | 6회 이상 |
| 지역 요건 | 해당 시/도 거주 | 해당 시/도 거주 |
가점제와 추첨제
- 가점 항목: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 총 84점 만점
-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는 가점제 비율이 높습니다
- 85제곱미터 초과 또는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은 추첨제 비율이 높습니다
특별공급
일반 경쟁에 앞서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혼인 기간 7년 이내, 소득 기준 충족
- 생애최초 특별공급: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
- 다자녀 특별공급: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
12. 부동산 투자 전략
갭투자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갭)만큼만 자기자본을 투입하여 부동산을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 장점: 적은 자본으로 부동산 보유 가능
- 위험: 전세가 하락 시 역전세 발생, 보증금 반환 불가 위험
- 주의: 2026년 현재 전세사기 방지법 강화로 갭투자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경매
법원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입니다.
[경매 절차]
1. 경매 물건 검색 (대한법률구조공단 경매정보)
2. 물건 분석 (등기부등본, 현장 조사, 권리 분석)
3. 입찰 참여 (보증금 최저 매각가의 10%)
4. 낙찰 시 대금 납부 (보통 1개월 이내)
5. 소유권 이전등기
6. 명도 절차 (기존 점유자 퇴거)
재개발/재건축
- 재개발: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등)이 열악한 지역의 정비
- 재건축: 노후된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 건축물을 짓는 것
- 투자 포인트: 사업 진행 단계가 높을수록 프리미엄이 높고, 조합원 분담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REITs (리츠)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 상장 리츠: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거래 가능
- 배당 수익: 운용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
- 장점: 소액 투자, 유동성 확보, 전문가 운용
- 한국의 주요 리츠: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13.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금리 동향
- 2026년 4월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 2.5%
-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약 3.5~4.5%
- 전세대출 금리: 약 3.0~4.0%
- 금리 안정화로 인한 주택 수요 회복세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LTV 완화
LTV(Loan to Value)는 주택담보대출 한도 비율입니다.
| 구분 | LTV 한도 |
|---|---|
| 무주택자 (일반) | 70% |
|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 80% |
| 1주택자 | 60% |
| 다주택자 | 30~40% |
시장 전망 키워드
현재 시장에서 주목할 핵심 트렌드:
- 금리 안정화: 기준금리 2.5% 유지로 대출 부담 경감
- 전세사기 방지법: 임차인 보호 강화, 전세보증보험 의무화 확대
- 공급 부족: 서울 및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 감소
- GTX 개통 효과: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수도권 교통 변화
- 스마트시티: 세종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 개발
실전 체크리스트 모음
계약서 검토 체크리스트
[계약서 서명 전 확인 사항]
1. 당사자 정보가 정확한가 (신분증과 대조)
2. 계약의 목적물이 명확하게 특정되었는가
3. 대금과 지급 일정이 구체적인가
4. 해지/해제 조건이 양 당사자에게 공정한가
5. 위약금이 과다하지 않은가
6. 자동 갱신 조항이 있는가 (있다면 해지 통보 기한은?)
7. 분쟁 해결 방법이 합리적인가
8. 부속 합의서나 특약 사항이 모두 포함되었는가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1. 등기부등본 확인 (갑구 - 가압류/경매, 을구 - 근저당 금액)
2. 건축물대장 확인 (불법 건축물 여부)
3. 임대인 본인 확인 (신분증 + 등기부등본 소유자 대조)
4.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
5. 잔금일에 등기부등본 재발급하여 변동 사항 확인
6. 전입신고 + 확정일자 즉시 처리
7. 특약 사항 기재 (수리 범위, 반려동물, 주차 등)
매매 계약 체크리스트
[매매 계약 체크리스트]
1. 실거래가 조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2. 등기부등본 + 건축물대장 + 토지대장 확인
3. 현장 방문 (누수, 결로, 소음, 일조권 확인)
4. 관리비 확인 (아파트의 경우 월 관리비 내역)
5. 대출 가능 금액 사전 확인
6. 취득세 계산
7.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향후 매도 시)
8. 법무사 선정 (소유권이전등기 대행)
마치며
계약과 부동산은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 원리를 이해하면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 항상 서면으로 남기세요. 구두 약속은 분쟁 시 증명이 어렵습니다.
- 등기부등본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부동산 거래의 모든 위험은 등기부등본에 나타납니다.
- 모르면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계약서 검토 비용은 잘못된 계약으로 인한 손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사회생활에서 든든한 방패가 되기를 바랍니다.
퀴즈: 계약과 부동산 지식 테스트
Q1: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권은 갑구와 을구 중 어디에 기재될까요?
정답: 을구
갑구는 소유권에 관한 사항(소유권 이전,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등)이 기재되고, 을구는 소유권 이외의 권리(근저당권, 전세권, 지상권 등)가 기재됩니다.
Q2: BATNA는 무엇의 약자일까요?
정답: 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
현재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의미합니다. BATNA가 강할수록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Q3: 전세 보호 3종 세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a) 전입신고 + 확정일자 (b) 전세권 설정등기 (c) 근저당권 설정 (d) 전세보증보험
정답: (c) 근저당권 설정
전세 보호 3종 세트는 (1) 전입신고 + 확정일자, (2) 전세권 설정등기, (3) 전세보증보험입니다. 근저당권은 대출 담보를 위한 것으로 전세 보호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Q4: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최소 몇 년을 보유해야 할까요?
정답: 2년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은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의 경우 2년 거주 요건 추가)이며, 양도차익 12억원까지 비과세됩니다.
Q5: 2026년 기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LTV 한도는 몇 퍼센트일까요?
정답: 80%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LTV 8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일반 무주택자는 70%, 1주택자는 60%입니다.
현재 단락 (1/311)
사회생활을 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일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첫 전세 계약을 앞두고 나서야 등기부등본이 무엇인지 검색하기 시작하고...